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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수도권업체만 배불렸다

기사승인 2014.10.12  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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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덕 의원 “지역업체 수주 19% 불과 … 참여 의무화 제도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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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공사에서 정작 지역업체 수주비율이 2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전주 완산갑·사진) 은 국토교통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혁신도시별 지역업체 참여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전국 혁신도시 건설에 투입된 총사업비 2조 5218억원 중 해당 연고지 업체 수주액은 25.6%인 6464억원인 반면, 서울 등 수도권 업체가 54.3%인 1조3685억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총사업비 3009억 6200만원 중 충북지역 업체의 수주액은 571억1000만원으로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19.0%에 불과,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서울과 경기지역 업체의 수주액이 2103억3000만원으로 69.9%나 됐다.

반면 광주·전남의 혁신도시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68.2%로 가장 높았고, 전북 40.8%, 대구 34.1% 등이었다.

또 지역 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한 비율도 광주·전남 70.1%, 전북 68.1%, 대구 59.1%등으로 높았지만, 충북은 1278억 1400만원 중 484억 800만원으로 37.9%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혁신도시 건설이 수도권 업체 중심의 국책사업이 된 셈”이라면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진행되는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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