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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8.11.30  1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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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강원지역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기대

   
▲ 30일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 후 박수로 센터 개소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30일 충주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을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자체와 행안·산업·고용부 및 소방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개팀, 57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사고대비 관계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화학사고 시에는 관계기관 간 즉각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화학물질 독성정보 확인, 피해범위 예측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전문적·효과적인 대응과 복구임무를 수행한다.

그간 충북·강원지역은 약 1700여개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입주해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재난 대응 전문기관이 없고, 기존 센터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고 초동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부처별 화학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신속하게 집결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 산단 지역(구미, 서산, 익산, 시흥, 울산, 여수)에 설치됐다.

2013년 12월 구미에서 첫 번째 센터가 개소된 이래 관계기관 합동지도점검 총 992회,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총 507회 실시로 지역 화학사고의 효과적 예방 및 대응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처별로 관리하던 사업장 지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해 안전은 담보하면서도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민·관 합동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관리 강화 및 불안해소에도 기여했다.

충주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로 효율적인 사업장 안전관리와 관계부처 합동 사고대응은 물론, 충북·강원 지역의 화학 안전수준이 향상돼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동 기자 hanyd2002@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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