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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항공·관광산업 육성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충북도 제공) | ||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북 항공·관광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 항공·관광산업 육성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항공, 물류·교통, 관광, 마이스산업, 도시계획 등 분야의 전문가와 민간사회단체 인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청주공항 인프라 구축과 개선사항 요구, 항공·관광산업 관련 정부 정책 수립 촉구, 충북 외래관광객 유치 여건 조성·활성화 방안 모색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취항을 추진 중인 ‘에어로K(여객)’와 ‘가디언즈항공(화물)’은 지난달 국토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면허 발급 여부는 내년 3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주민의 염원이자 대통령 공약인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데 거점항공사 유치는 꼭 필요하다”며 “국토부 면허 승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범도민 추진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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