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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정례직거래장터를 오는 21일 청원구 주중동 마로니에 공원을 시작으로 본격 개장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요구하고, 농가는 유통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정례 직거래장터 통한 농산물 판매는 도농 상생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정례직거래 장터는 ▲상당구 보람어린이공원(내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서원구 장전공원(3일부터 매주 수요일) ▲충북농협금요장터(12일부터 매주 금요일) ▲흥덕구 흥덕구청광장(5일부터 매주 금요일) ▲MBC 충북광장(매주 화요일), ▲청원구 마로니에공원(오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초정문화공원(3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매주 토·일요일) 등 8곳이 구별로 개장한다.
시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매출액을 전년도 보다 20% 늘어난 26억 원을 목표로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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