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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이 충북 전역에서도 감지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발생한 이후 1시간 동안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문의가 무려 120건에 달했다.
지진은 청주를 비롯해 도내 전역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소방본부는 "아직까지 지진과 관련한 피해나 출동 신고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11시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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