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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율 77.2%…주당 6.9시간

기사승인 2019.08.12  2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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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중·고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7.2%에 이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교육청의 의뢰를 받은 건국대 글로컬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도내 학부모와 학생 등 9천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2일 결과를 공개한 사교육비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2018학년도 통계청이 조사한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사교육 참여율 72.8%보다 4.4% 포인트 높은 것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84.4%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74.4%, 고등학생 62.3%로 나타났다.

시 지역(80.2%) 사교육 참여율이 군 지역(69.5%)보다 훨씬 높았다.

교과목 사교육 참여율은 63.1%, 예체능 사교육 참여율은 41.3%다.

1인당 월 사교육비는 18만7천원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0만4천원, 중학교 28만3천원, 일반고 25만5천원이다.

주당 사교육 참여 시간은 6.9시간으로, 2018학년도 통계청 사교육 참여 시간(6.2)보다 길었다.

반면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49.7%로 2018학년도 통계청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 51%보다 약간 낮았다.

충북 교육정책의 방향과 관련, 학생 및 학부모는 '맞춤식 진로 진학 교육 강화 및 정보제공', '학습자 중심 수업 활성화'를, 교원은 '학습자 중심 수업 활성화'를 꼽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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