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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우려' 충북 지자체 축제·행사 잇따라 연기

기사승인 2019.09.05  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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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환경문화축제 내달 연기…청주 읍성 큰잔치도 차질

   
▲ 13호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준비했던 행사나 축제를 잇따라 연기했다.

괴산군은 오는 6~7일 이틀 동안 열 계획이었던 괴산 청천 환경문화축제를 다음 달로 연기했다.

축제 개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축제는 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추진했던 문장대 용화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30여년간의 활동을 기념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음성군은 5일 오후 7시 맹동면 충북 혁신도시 CGV 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오는 10일로 늦췄다.

오는 7일과 8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두 차례 열기로 했던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 나들이' 공연도 연기했다.

우선 오는 20일 공연하고 또 한 차례 공연은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6~8일 열리는 청주읍성 큰잔치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6일 오후 개최할 직지음악회는 장소를 중앙공원에서 청주방송 미디어센터로 변경했다.

7일로 예정했던 읍성 퍼레이드, 성탈환 퍼포먼스, 청주농악 한마당 등 외부행사 대부분을 하루 연기했다. 시민동아리 음악회는 취소하거나 다음 주 월요일인 9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행사 진행 여부는 기상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애초 8일로 예정한 행사는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혼례 시집가는 날, 마당극 압각수 이야기, 망선루의 밤 등이다.

청주읍성 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빼앗겼던 청주읍성을 민관이 힘을 합쳐 탈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국악 공연, 씨름왕 선발대회, 마당극, 옛 청주읍성 터를 도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지자체 관계자는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예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축제나 행사를 늦췄다"고 말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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