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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2019 자살예방 최우수 선정

기사승인 2019.11.29  17: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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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보건소가 제1회 충북도 자살예방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도에서 주관한 ‘제1회 충청북도 자살예방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지자체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지자체로의 전파하여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됐다.

각 시·군별 우수사례를 서면제출 후 평가단이 직접 방문해 현지점검 과정을 거친 후 이번 평가대회에서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을 벌여 옥천군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옥천군보건소는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옥천군의 특성상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관내 실 거주 독거노인 283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태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중 1235건(43.5%)을 완료한 결과 우울 등 고위험군 512명을 신규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정상군과 경도의 고위험군 · 중등도의 고위험군을 분류해 경도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감개선 프로그램을 40회에 걸쳐 운영, 우울감 개선 효과를 얻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중등도의 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는 생명지킴이와 3대1 매칭으로 매주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정서를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상황을 알리도록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 의료기관의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노인은 전문 치료기관에 의뢰해 치료를 받도록 하는 동시에 이들에게는 우울증치료 약제비로 월2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해마다 우울감 경험률과 자살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의 발표자인 이수현 주무관은 그동안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에 반영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전담차량을 활용해 더욱 더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내실 있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순 기자 kts562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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