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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계절관리제 시행

기사승인 2019.12.01  1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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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겨울과 이른 봄까지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지속 기간인 12월부터 익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억제와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산업·수송·생활 부문에서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

도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과 민감계층 보호, 고농도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및 민간감시원 활용, 환경청, 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 등 다각적 감시수단을 동원해 사업장을 집중감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자발적 감축 협약을 시·군 관할 대기1종 사업장으로 확대해 대형사업장의 추가 감축을 유도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 중소업체 환경시설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주변의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시·군별 1개소 이상의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해 도로청소차 40대와 임차청소차량을 동원해 청소주기를 확대하고 주거지 인접 대형 공사장과 농촌 지역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및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인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공기청정기·환기설비 등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하고 취약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한편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우선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위기관리 실무 및 행동매뉴얼을 마련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이행을 위한 준비태세 점검과 위기관리 대응조치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도민들은 차량 2부제 동참과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대기전력 줄이기 등 ‘미세먼지는 줄이고 건강은 지키는 10가지 국민참여 행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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