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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4459억원 지급 착수

기사승인 2020.05.03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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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충북도가 신속 지원에 착수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세부적인 신청·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 73만8000여 가구다. 총 4459억원을 지원한다.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 단위는 올해 3월 29일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홈페이지에서 대상자와 가구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긴급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도내 10만4000여 가구는 4일부터 신청·방문 없이 현금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도민들은 오는 11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용·체크카드에 충전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시·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받는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도는 지원금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공적마스크 판매와 동일한 '5부제'를 적용·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단계에서 기부의사를 표시하거나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안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되며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와 실·국장 등 충북도 간부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이 도민의 생활 안정과 가정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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