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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30대 자매 잇따라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확인 중

기사승인 2020.05.17  1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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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자매가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사는 A(38·여)씨가 이날 오전 5시35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동생 B(35·여)씨의 접촉자인 A씨는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3일 청주 성안길의 한 미용실에서 B씨를 만나 잡화점에서 20~30분 동안 쇼핑을 한 뒤 각자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미열(37도)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요가강사인 A씨와 접촉자는 현재 9명으로 조사됐다.

지인과 꽃집, 과일가게, 택시기사, 기타 각 1명 등 5명과 요가수강생 4명이다. 수강생 중 3명은 A씨 집에서, 1명은 수강생 집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이동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환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시·도 확진자이지만 도내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는 군인 8명을 포함하면 58번째다.

앞서 A씨의 동생 B씨는 지난 16일 낮 12시4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38.2도),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B씨는 지난 9~10일 전남 순천의 친정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며 접촉자는 12명으로 파악됐다.

남편과 아들을 포함해 11명은 '음성'이 나왔고 언니 A씨는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와 B씨는 모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들의 신용카드 내역과 휴대전화 위성항법장치(GPS) 조회를 요청하는 등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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