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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밖 배움' 첫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기사승인 2020.05.25  1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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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 학력 인정 사업 성과

   
▲ 25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열린 학교 밖 배움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증명서 전달식에서 신예현양이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인정증명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19학년도부터 추진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 학력 인정 사업’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학교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학업중단 이전의 정규학교 교육과정,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기관 학습경험, 검정고시 과목 합격 등) 등을 제공한다.

이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력 인정 평가를 거쳐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한다.

학력을 인정받으려면 총 학습기간 2년 이상, 정규 교육과정의 80%인 초등학교는 총 4692시수, 중학교는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그만큼 어려운 과정을 이기고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첫 학생은 신예현양(16)이다.

이날 학력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학력인정증명서를 받은 신 양은 개인 사정으로 3학년 1학기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봉사활동, 온라인 학습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신 양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흥원과 협약해 초·중학교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맞춤형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디.

월 1회 10만원, 연간 최대 5회 50만원을 지원하는 동행카드로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도내에는 28명(초 3명, 중 25명)이 프로그램 학습자로 등록해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행카드, 학습지원사업 등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계속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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