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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기사승인 2020.07.13  2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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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오른쪽)와 양무웅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예술, 경제, 연출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 예술·전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을 테마로 난계국악축제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호 태풍 미탁으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고 일정이 조정됐으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명예 문화관광축제 명칭 지원 승인과 세계적인 축제 육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임이 입증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난계국악의 브랜드화와 국악의 메카 선점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영동군 4대 축제인 포도·국악·와인·곶감축제를 더욱 더 차별화 해 문화예술 융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을 기리고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열리고 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요 축제들과 통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9월 말 개최예정였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축제 계획 수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달 말 최종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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