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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수현 드라마아트홀 14일 개관

기사승인 2020.08.12  19: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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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드라마아트홀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을 오는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청주 상당구 우암산로41번길 21-1 옛 청주시장 관사 일대를 리모델링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지하 2층과 지상 2층의 본 건물과 별관, 주차장 등 연면적 1967.87㎡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전시홀과 119석의 소공연장 등이 있다.

지상 1층에는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 대본과 저서, 작가가 꼽은 드라마 명장면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 김 작가의 모든 드라마 대본을 비롯해 각종 방송 관련 자료 등 한국 드라마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아카이브실이 자리했다.

2층에는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교육실과 아트숍, 카페가 조성됐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워크북 체험, 드라마 작가 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와 타깃층을 겨냥한 심도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동시에 소공연장과 교육실 등의 시민 대관을 통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첫 대관행사로는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4~26일(1차), 다음달 25~26일(2차) 출품작 무료상영회 및 폐막식이 진행된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 개방을 계기로 아트홀부터 수암골까지 1.3㎞에 걸쳐 조성된 드라마 거리 역시 활기를 얻게 될 전망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은 청주 수암골을 주무대로 한 드라마거리에는 드라마 벽화, 촬영장면을 재현한 조형물, 청주 촬영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동상,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다양한 콘텐츠가 활성화되면 K-드라마 명소로 지역경제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청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이용 가능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사람을 그리는 스토리로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김 작가는 청주여고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드라마 극본 현상 공모에 ‘그해 겨울의 우화’가 당선돼 드라마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새엄마’를 비롯해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등 수많은 화제작을 집필했으며 청룡영화상 각본상,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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