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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제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타 통과

기사승인 2020.09.11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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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당성 확보 조성사업 추진 탄력…충북경제 4% 달성 마중물
"오창 방사광가속기 연계한 국내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 충북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관련 브리핑이 11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오업 LH충북본부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KDI 조사 결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비용대비 편익(B/C) 값은 각각 2.34와 1.68로 나와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계층화 분석(AHP) 값 역시 0.573과 0.609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B/C는 1 이상, AHP는 0.5 이상 나오면 사업 시행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두 국가산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00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4000명으로 예측됐다.

운영단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152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조원과 2만5천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돼 충북도의 도정 목표인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두 국가산단은 총면적 8.99㎢(272만평)에 총사업비 4조원 규모다. 1997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23년 만에 국가산단이 대규모로 지정되는 성과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예타 동과를 크게 반겼다.

이어 "오송(의약)~오창(IT)~충주(바이오헬스)~제천(한방)~옥천(의료기기)을 연결하는 약 1000만평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오송·충주로 유치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범덕 청주시장 역시 "오송과 충주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굉장한 쾌거"라며 "오송은 바이오산업의 특화지구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생명의 땅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또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 일원에 3조3910억원을 들여 6.75㎢ 규모로 짓는다.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관련 기업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5662억원을 들여 2.24㎢ 규모로 건설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의료산업을 유치한다.

충북도는 두 국가산단을 기존 오송 1·2산단, 제천 바이오밸리산단, 옥천 의료기기산단 등과 연계해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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