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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박재완 충북도의원 사직 가결…불명예 퇴진

기사승인 2020.09.16  1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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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기간 '5개월+1일' 그쳐…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치를 듯

   
▲ 박재완 충북도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박재완(보은) 충북도의원이 불명예 퇴진한다.

충북도의회는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 사직 허가의 건을 투표 없이 가결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의회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직서에 '일산상의 이유'라고 사직 사유룰 밝혔으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정기관의 수사를 받는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월 도의원 재선거 과정에서 선거구 내 마을 이장들에게 금품과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박 의원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박 의원은 모임을 주선한 이장에게 금품을 주고,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사실 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직이 확정되면서 그는 충북도의회 사상 '최단 임기'라는 불명예 기록도 안게 됐다.

이날까지 재임 기간은 '5개월+1일'이다.

박 의원의 중도 하차로 보은군은 11대 도의회에서만 연거푸 3차례 도의원 선거를 치러야 할 상황이 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하유정 전 의원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했다.

박 의원 사직에 따른 보궐선거 시행이 결정되면 3번째 선거는 내년 4월 7일 치르게 된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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