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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축전염병 예방용 드론 방역 시연회

기사승인 2020.09.16  1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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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 드론 방역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16일 중앙탑면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긴급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농업 분야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 방제 및 산림 방제를 해왔지만, 축산분야에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을 위해 드론을 운용하는 것은 충북 도내에서 최초다.

방역에 사용된 드론은 한번 비행으로 15ℓ 분량의 소독제를 10~15분 내로 1.2㏊(약 3630평)에 분사할 수 있으며, 재난적 가축전염병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양돈농가와 산란계, 종계, 종오리 농장 등 축사 시설에 대한 항공촬영도 가능하다.

이에 시는 농가별 실정에 맞는 지도 제작 및 비행경로 자료 구축으로 유사 시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소독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축산농가 지붕, 하천변과 야산 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방역 소독 전용 드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전염병까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을 활용해 보다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순 기자 kts562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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