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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보안검색 5년간 7차례 뚫려…전국 공항 최다

기사승인 2020.10.21  17: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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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실탄 등 제대로 못 거르고, 승용차 활주로 질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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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의 보안검색 실패 건수가 전국 주요 공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보안검색 실패에 따른 위험 물품의 기내반입 현황'을 보면 공항 보안검색 실패 건수는 2015년 1건, 2016년 7건, 2018년 2건, 지난해 4건, 올해 8월 현재 3건을 합쳐 총 17건으로 집계됐다.

공항별로는 청주공항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공항 4건, 김포공항 3건, 울산·대구·제주공항 각 1건이다.

청주공항의 경우 2016년 2월과 4월, 8월 세 차례에 걸쳐 보안검색 과정에서 승객이 소지한 칼을 발견하지 못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민간인이 몰던 승용차가 공항 활주로와 계류장까지 진입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각각 전기충격기와 실탄을 검색 실패했다.

이같이 항공보안법을 어긴 한국공항공사에는 건당 500만∼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김 의원은 "보안검색을 지속해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에 따른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과태료 부과안을 마련하는 한편 보안검색 요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항 보안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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