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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한국병원이 심장뇌혈관센터를 확장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 ||
청주한국병원이 심장뇌혈관 조영술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심장뇌혈관센터를 확장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신관 연결동 3층에 운영하던 심장뇌혈관센터를 5층으로 이전하면서 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혈관조영실을 2곳으로 확장했다.
2014년 8월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한지 6년만에 확대 개편한 것으로 확장과 동시에 최신 심혈관 조영 장비인 필립스사의 아주리온(Azurion 7M20)을 추가 도입했다.
아주리온은 혈관내 초음파와 임상정보가 결합된 이미지 가이드형 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심장 중재 시술을 수행하도록 돕는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다. 효율적인 진단 등 업무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심뇌혈관의 심한 석회화 병변으로 혈관이 막힌 것을 드릴로 갈아서 치료할 수 있는 '로타블레이터' 장비도 이달 중 도입해 운용한다.
송재승 병원장은 "이번 심뇌혈관센터의 증축과 확장으로 심장뇌혈관 치료에 대한 진료 역량이 그만큼 커지게 돼 청주지역뿐 아니라 충북과 중부지역 전체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병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 6년 만인 지난 8월 심혈관조영술 5천례를 달성했다. 이달 초에는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시행기관으로 청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김태순 기자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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