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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직지' 11개국어로 소개…웹사이트 오픈

기사승인 2020.11.27  2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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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11개 국어로 소개하는 다국어 공식 홈페이지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www.globaljikji.org)’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로 구성됐다.

동서양의 인쇄문화, 직지의 간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받은 고해상도의 직지 원문 이미지와 해설을 전자책으로 제공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금속활자 복원자료 및 금속활자본 관련 자료 10만여장도 모두 전자책으로 돼 있어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금속활자 주조 과정, 직지의 여정 웹툰, 애니메이션, 교육용 게임 등 직지 관련 신규 콘텐츠를 탑재해 국내·외에서 연령별 학습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발행한 학술서적뿐 아니라 각종 학술회의 때 만든 자료집도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는 해외 인터넷 환경과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심플한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이용 기기별 최적화된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직지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돼 세계인이 더욱더 쉽게 직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국어 직지 원문해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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