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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강화된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기사승인 2020.11.29  1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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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부문선 2단계 적용 등
정부 안보다 강화 시행키로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9일 도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에서도 가족·지인 간 모임 관련 집단감염, 타 지역 주민과의 접촉 등으로 3일 연속 확진자가 20명 이상 발생하자 특별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2월 1일 0시부터 도내 전 지역에 일부 감염 취약분야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00인 이상의 각종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최근 사적모임, 타 지역 주민과의 접촉 등으로 도내 코로나 환자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모임·행사는 정부의 2단계 방역기준보다 강화해 시행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도 정부안보다 강화한다.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은 오전 2~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도 오전 2~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음식 섭취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을 할 수 없다.

PC방은 2인 이상 집합이나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청소년은 출입할 수 없다.

종교활동도 정부안보다 강화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시설에 방문하거나 확진자 발생시 해당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다. 각 종교별 확진자 수차례 누적 발생 시 해당 종교계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명령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목적의 기도원 등은 타지역 이동·방문, 외부인 출입 자제와 공용물품 사용 금지를 권고한다. 음식 섭취 시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인 보호센터와 요양시설, 요양병원은 사업주나 책임자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 면회는 비접촉만 허용된다.

종사자들은 출퇴근 외 타 지역 이동·방문, 다중시설 방문금지를 권고한다.

사회복지이용시설은 휴관을 권고한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은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다.

경로당은 입실 전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마스크 상시 착용, 1m 이상 거리 두기, 음식물 섭취 금지, 숙박 금지를 준수해야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 기타 시설 등 모든 다중집합시설에서 다중을 집합해 판매·홍보·설명·선전하는 일체의 행위는 전면 금지다.

스포츠 관람은 관중입장이 30% 이내로 제한되며 국공립 시설은 50% 수준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김 부지사는 "대규모 확산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및 연말연시를 앞둔 지금이 그 동안 방역 노력 성패의 중요한 기로"라며 "각종 모임과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불요불급한 외출이나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 식사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라며 "도와 시군에서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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