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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도내에선 유일하게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2020 우수학교'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교육부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우수학교에 전국 16개교를 선정했다.
청주공고는 혁신지원사업의 제Ⅳ유형인 '꿈을 이루는 학교'의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행사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프로젝트수업 활성화 및 발표회'를 중점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전문기술에 인문소양을 갖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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