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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충청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천마을 관계자들이 이상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 ||
충북 제천시는 금성면 상천마을이 '제8회 충청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상천마을 안경태 이장에게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충북대학교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콘테스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경관·환경 분야에 참가한 상천마을은 농촌경관, 문화 복지를 위한 공동체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마을쉼터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마을사업단을 구성해 산수유 보존 운동, 마을 꽃길가꾸기, 금수산 환경정화활동, 마을지도제작, 산수유축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노인들에게 마을자체 기금으로 장수연금을 지급하고, 공동쉐어홈 건립을 추진하는 등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상천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충북을 대표해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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