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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음성군, 시 승격 위한 6대 전략 발표

기사승인 2021.12.01  1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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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급·도시개발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조병옥 군수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노력하겠다"

   
▲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30 음성시 건설 전략을 발표했다.

충북 음성군이 2030년에는 지역 인구가 1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시 승격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6대 전략은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정착 △주택공급·도시개발 순차적 시행 △도시형 정주 여건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중장기 신규 전략사업 추진 등이다.

이런 전략을 제대로 추진하면 2030년에는 충분히 시 승격 자격이 된다는 게 조 군수의 설명이다.

조 군수는 이에 대한 근거로 충북연구원의 지역내총생산(GRDP)과 인구추계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충북연구원은 음성군이 현재 추세대로 성장하면 2030년 GRDP가 14.9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규모 투자유치,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이 가시화하면 GRDP가 17조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현재 추진 중인 산단 규모는 7000여 ㎢로 지금까지 조성된 산단 규모 6300여 ㎢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추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7조2000여 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 1800억원, 취업 유발효과 5만2000여 명으로 분석했다.

군은 경제적 성장이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택건설과 산단 조성을 마무리하면 각각 5만여 명의 인구증가가 기대된다. 지난 10년간 공동주택 공급 물량의 4배가 넘는 규모이다.

이런 인구증가를 GRDP 목표치와 연계하면 2030년에는 인구수가 15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게 음성군의 희망이다.

음성군은 현재 GRDP 도내 2위, OECD 기준 고용률 도내 1위, 청년 고용률 전국 3위 등 지속적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시 승격은 도시화에 따른 산업구조, 생활방식의 변화에 맞게 행정조직과 체제를 바꾸는 절차"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 승격 자체가 목적이 돼 인구 증가에만 집착하지 않고 교육·문화·교통·복지 등 모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10년간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음성시 건설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시 승격 요건은 △인구 2만 명 도시 2개 이상·5만 명 이상인 군 △인구 15만 명 이상인 군 △도시적 산업 종사자 45% 이상 등이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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