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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기사승인 2022.09.29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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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방안도 협력키로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도당위원장들이 29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개헌 추진에 힘을 싣자 충청권 4개 시·도당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 대표가 국회연설에서 밝힌 개헌에 힘을 보태고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해 충청권이 앞장서 개헌 추진 동력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발생하는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우고 세종시가 명실상부 행정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개헌이 추진되면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불변의 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한편 윤석열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조기 완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축 구축 방안과 지역화폐 국비지원 전액삭감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충청권에서 단체장을 1곳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민주당이 국회 제1당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충청권 발전을 위해서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은 충청이다. 4개 시·도당이 자주 만나면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좋은 정책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권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 명문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규제 완화가 우리 충청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당초 생각했던 것과 달리 차질이 우려된다”며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정책협의회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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