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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주공 1·3단지, 대림 2차 “재건축 해달라”

기사승인 2023.01.12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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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단지 입대의회장, 청주시에 12일 재건축 신청
재건축 시 제3종 일반주거지역 변경 요구
30년 이상 노후,1870세대 주민 불편
매봉산 포레나 40여층 높이 예상, 경관 미관 저해

   
▲ 지난해 8월 16일 청주시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수곡동 산남주공 1단지·3단지 황선택·지영종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들이 이범석 시장과 재건축 관련 논의하고 있다.

청주시 수곡동 산남주공 1단지·3단지와 수곡동 대림2차 아파트 주민들은 "30년 이상 아파트로, 재건축을 해달라"며 12일 재건축 신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3개 단지가 위치한 지역을 제2종 일반지역(건폐율 60%·용적률 250%)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 산남주공단지아파트 (가칭)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산남주공 1단지는 1990년 12월 초 준공된 32년 차 5층 규모(1240세대), 산남주공 3단지는 1991년 준공한 31년 차 6개동(510세대), 수곡동 대림2차 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36년 차 120세대 등 3개 단지 1870세대이다.

산남주공 1단지는 화재 발생 시 530세대(15평 S형 140세대, 17평 S형 390세대)는 대피 불가능한 건물 구조이다.

건물 및 배관의 노후 문제, 건물 누수, 배관 상태 불량 등으로 입주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월 수십 건의 누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 2차례 2억1천160만원을 들여 누수 공사를 한 바 있다.

현재 100여 세대가 공실 상태이다. 특히 4~5층은 수압이 부족하고 배관 노후로 배관 파열이 우려돼 저수조(물탱크)에서 수압 유지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수곡동 산남주공 3단지는 건물 구조 결함으로 저층 세대 150세대(303동~306동)는 대피공간 및 피난구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저층 세대는 도로보다 지대가 낮아 폭우 시 1층 세대 및 지하실이 침수 피해를 보고 있다.

배관 노후로 인한 파열이 매년 5차례 이상 발생해 지난해 6천여만원을 들여 노후 배관을 수리하는 등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수곡동 대림2차 아파트도 화재 발생 시 건물 구조적 문제로 대피 불가능, 집중 호우 시 지하실 침수, 배관 노후, 층간 소음 등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황선택 산남주공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재건축 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할 경우 산남 주공 1단지 바로 뒤 매봉산에 건설 중인 29층 포레나 아파트(1894세대)가 2025년 준공되면 실제 층수는 40여 층 높이가 예상된다”며 “도시계획 수립 시 주요 사항인 경관 및 미관에 지장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지영종 산남주공3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산남주공 3단지 일대는 인접한 도로 면보다 지대가 낮아 여름 장마 시 저층세대 및 지하실이 매년 침수로 입주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인근 포스코 아파트(28층)가 고지대에 위치해 일조권 침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수정 기자 horti17@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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