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백여 가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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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20일 추석 명절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 ||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대장 홍옥기)는 20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백여 가구를 위한 명절음식 나눔 봉사를 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이번 봉사는 매월 1회 실시하는 밑반찬 봉사에 송편과 부침개, 나물류, 물김치 등 푸짐한 추석 명절음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명절음식 나눔 봉사는 무심천라아온스 클럽(회장 강봉창), 모충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류인섭), 참사랑의원, 한국전력공사, 화암사 등 기관 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이뤄진 행사였다.
이 행사에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가 동참해 부침개 등 음식 만들기와 관내 주민자치회(회장 이항성)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무심천라이오스 클럽 회원 20여명도 음식 만드는 일과 배달을 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홍옥기 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선물이 돼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3일 전부터 장보기와 밑반찬 준비 등 했다”고 말했다.
홍 대장은 1주일 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해 거동이 불편한데도 지팡이에 의지 한 채 음식 만드는 일을 현장에서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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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가 모충동 자원봉사대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에 동참해 부침개 등을 굽고 있다. | ||
홍수정 기자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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