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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청사. 제천시 제공 | ||
충북 제천시는 오는 2029년까지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해 390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6년간 국비 195억원, 도비 49억원, 시비 146억원을 들여 구도심과 주택밀집지역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 누수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상수도 경영 효율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년에 충청북도 수자원 관리 지원 사업비를 확보,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주변 노후관을 교체하고 금성면 구룡리·진리·사곡리의 노후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홍종우 기자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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