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소속 양궁선수단 환영식서 포상금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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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귀국한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왼쪽부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 ||
청주시는 8일 오전 11시 동부창고 6동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 환영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남자양궁대표팀 간판 김우진과 홍승진 파리올림픽 한국양궁대표팀 총감독 등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선수단 4명이 참가한다.
환영식은 식전공연, 영상상영, 메달 전수, 포상금·꽃다발 수여, 환영사, 답사, 기념 촬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환영식 참석자들은 남자양궁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신궁의 나라' 대한민국과 청주를 빛내고 금의환향한 김우진과 그를 지도한 코치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시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김우진과 홍 감독에게 각각 3천만원을, 정선희 코치에게 1천5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이번 파리올림픽의 주역인 김우진 팬사인회가 20분간 진행된다.
김우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개인·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제패하면서 한국선수로는 최다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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