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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회사(산학협력) 및 생명나눔' 협약식. 충청대 제공 | ||
충청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가족회사(산학협력) 및 생명나눔'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회사 협약은 산학협력의 발전과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 위탁 교육 및 협동 강의,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청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이다.
또한,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을 지원하며, 물적 및 인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ESG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은 "충청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혈액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청대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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