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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보건과학대 유영오 미래전략기획실장(왼쪽)과 하나병원 손태장 대외협력부장이 30일 하나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30일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과 외국인 유학생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공동협력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유학생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2025학년도에도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석 총장은 "2025학년도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타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 선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도 추진 '충북형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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