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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포스터. 충북도교육청 제공 | ||
충북도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33개 종목에 학생 선수 778명(초등 288명·중등 490명)과 코치 등 임원단 361명까지 모두 1139명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114개 메달을 따낸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52개 등 11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역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12일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거머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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