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범석 청주시장이 미호강 일원에서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 ||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크게 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마을 꽃밭·꽃길 조성)로 세부 계획을 세워 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들과 함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 1만8000여 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3만7000여 명으로 2배 정도 늘었다.
한개 기업이나 기관이 한개 하천을 가꾸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참여 기업과 기관은 지난해 22곳에서 올해는 36곳으로 증가했다.
올해 3200여 명이 미호강, 무심천 등 관내 하천을 86차례 청소했다.
다중이용시설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원룸·다가구주택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등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지역 곳곳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