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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오(왼쪽)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상업관광대학 대회의실에서 응원 티 홍 화(Nguyen Thi Hong Hoa) 부총장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상업관광대학(총장 트린 티 투 하)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학술교류를 비롯해 한국어 어학연수생의 교육 및 지원, 상호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양질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노이 상업관광대학은 한국어학, 영어학, 중국어학 등 20개의 전공에서 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 호주, 독일 등 여러 국가와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환경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노이 상업관광대학과의 교환학생 협약은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주형 충북 K-유학생 유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종우 기자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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