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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없는 청년 농부, 학교 땅에 농사지으세요"

기사승인 2020.05.31  1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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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생명산업고, 졸업생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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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있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가 농지가 없는 졸업생을 위해 1만3447㎡의 학교 용지를 임대해 눈길을 끈다.

31일 이 학교에 따르면 졸업생의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를 지난 23일 발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육 활동이 위축된 요즘 청년 농부가 되기 위한 졸업생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처다.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에서는 농지(땅), 농장운영비, 재배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졸업생 창업농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활동' '농업정책 특강(후계농업인, 청년창업농지원금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농지가 없는 졸업생을 위해 1만3447㎡의 학교 용지를 저렴한 가격(약 20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일부 용지에는 첨단 환경제어가 가능한 비닐하우스 3동을 신축 중이다. 이 용지는 2021년부터 임대할 예정이다.

현재 '졸업생 창업인큐베이팅'에 선정된 팀은 총 3팀(농지지원 1팀, 농장운영비 지원 2팀)이다. 1기 졸업생이 학교 용지를 임대해 지난 25일부터 농업 창업 준비를 시작했다.

김규태 교장은 "앞으로도 청년 농부를 꿈꾸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시설과 기자재 등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 '농업·농촌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농업 창업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김영순 기자 kimdew1128@naver.com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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