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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87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 ||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87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동연 (사)유쾌한반란 이사장은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바꾸는 세가지 반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솔선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려는 가장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을 '반란'으로 정의하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경에 대한 반란'과 자신의 틀을 깨기 위한 '자신에 대한 반란' 그리고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에 대한 반란'을 설명했다.
그는 "나를 둘러싼 사회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지만 개선하기 위한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해 가는 희망찬 소식을 전하며 "조금만 더 인내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한다면 위축된 기지개를 다시 한번 활짝 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순 기자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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